부서지는 파도의 풍경을 표현한 클로드 모네의 'Waves Breaking' 1881년작을 시코에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두번째 카드 지갑입니다. 물감을 섞어 색을 만들 듯 총 32가지 다양한 색과 질감의 실을 사용하여 모네의 파도를 층층이 표현하였습니다.
각각의 다양한 색실들이 부드럽게 어우러지도록 모헤어 소재의 실을 많이 사용하였고, 첫번째 파도 카드 지갑과 같은 방식으로 하얀 파도를 표현하여 연작으로서의 공통성을 두었습니다. 보라빛 파도 작품과 비교하여 훨씬 많은 색으로 표현된 작품인만큼, 파도 층마다 4-7가지 이상의 실을 합쳐 모네가 표현한 푸른 바다를 최대한 담으려했습니다.
두번째 파도 카드 지갑은 총 5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됩니다. 구매시 작품이 담긴 사진 엽서와 함께 상품에 사용한 실들을 꿰어 만든 미니 팔레뜨 카드를 드립니다. 엽서 위에 팔레뜨 카드를 겹치면 각각의 층마다 사용된 색실을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31가지 종류의 실을 가닥가닥 나누고 합쳐 색을 만드는 과정을 거쳐 하나를 완성하기까지 약 13-15시간이 소요되어 주문 후 3-4주의 제작 기간이 소요됩니다.
*두 사이즈 모두 지갑 안쪽에 스냅 단추가 부착되어 있으며, 구매시 박스에 선물 포장하여 발송드립니다.
*petit : 가로 10.7x세로 7 grande : 가로 11.5x세로 9 (핸드메이드 특성상 ±1cm 오차범위가 있을 수 있습니다.)